안녕하세요 여러분
김해서울안과입니다.
어느샌가 양쪽 눈 또는 한쪽 눈 가장자리에
순간적으로 강렬히 번쩍이는 빛이 느껴진다면
혹은 어두운 곳에서나 눈을 감을 때
더욱 잘 발생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섬광 현상은 금방 없어질 수도 있지만
몇 주 ~ 몇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것은 일반적인 광시증의 증상인데요.
이런 증상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하지만
치료가 꼭 필요한 안질환으로 인해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광시증'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눈앞이 번쩍! 광시증
망막과 함께 붙어있는 유리체의 후부막이
망막에서부터 박리될 때 붙어있는 부위들이
망막을 잡아당기면서
작은 스파크들이 아주 많이 움직이듯
번쩍 번쩍거리는데 이를 광시증이라고 합니다.
유리체가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수축되면서
붙어 있는 망막을 잡아당기는데
이때 망막은 물리적 자극을 받아서
이를 전기 신호로 보냅니다.
우리의 눈은 이런 번쩍거리는 현상으로 인식하면서
번쩍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두운 곳에서나 눈을 감았을 때
이런 현상은 더 잘 나타나며
증상이 심하면 갑자기 형광등이 켜지거나
카메라의 후레쉬가 터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섬광이 보일 수 있습니다.
광시증 왜 생기나요?
보통 광시증은 눈 자체의 원인이 많은데요.
주로 고도근시나 노화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이며
병적으로는 유리체 또는 망막 질환이
원인일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광시증과 함께 비문증이 발생하였다면
망막박리의 전조입니다.
또한 광시증이 나타나면서 시력장애가 함께
발생했다면 이는 전형적인 망막박리 증상이므로
곧바로 응급치료를 해야 합니다.
빨리 떨어진 망막을 붙이지 않으면 혈류공급이
망막에 차단되어 실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광시증은 시세포가 자극을 받게 되는
질환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망막박리 및 망막열공 외에 시신경이나
맥락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
눈의 외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들 외에도 광시증은
안질환이 꼭 아니어도 발생할 수 있는데
머리를 어딘가 세게 부딪혔을 경우
별이 번쩍이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 대표적인데요.
주로 뇌혈관경련으로 발생하는 편두통도
광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광시증은 고혈압이나 당뇨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전신 질환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광시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광시증은 보통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광시증 증상이 만약 한달이 넘도록 지속되었다면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만약 광시증이 눈이 노화되어서 나타났다면
약물치료로 접근하게 됩니다.
망막열공, 망막박리, 포도막염, 유리체 출혈등에
의해서 광시증이 동반되었다면
무조건 그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따라서 광시증이 나타났다면
유리체와 망막의 문제를 의심할 수 있는데
이는 안과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통해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시증에 대해서 설명 드렸습니다.
작은 증상 하나가
안질환을 발견하는 단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가볍다고 쉽사리 지나치기 보다는
눈건강을 살피기 위해서 안과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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