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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 적절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김해서울안과/안질환정보

by 김해서울안과 2022. 4. 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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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누구나 오는 백내장.

백내장은 밤낮없이 눈부시고,

시력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과

어딘가 흐리게 보이기 마련입니다.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어

노안으로 지레짐작하고 넘어가기 쉬운데,

시력 저하로 다시 안경을 맞추려고

방문한 안과에서 백내장 진단받는 순간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백내장을 진단받은 환자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백내장 자체를 계속 부정하는 환자,

빠르게 받아들이고

언제 수술해야 좋을지 묻기도 합니다.

 

백내장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 환자들은

치료방법이 오직 수술이라는 이야기에

겁을 내는분들이 많습니다.

수술을 언제 해야 좋을지 묻는

환자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평생 걱정 없었던 ‘눈’

수술해야 한다는 사실에

걱정과 두려움이 섞인 표정을 많이 목격합니다.

 

 

김해서울안과 대표원장 김성면원장님의 백내장수술장면

 

백내장 수술은

‘환자 본인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할 때’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초기에는 거의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만,

고도근시여서 교정시력이 잘 안나오거나

원시가 심한 경우,

노안 때문에 너무나 불편한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보고 수술 시기를 조율합니다.

 

 

환자와 전문의에게 가장 이상적인 건

백내장을 진단받은 후

정기검진을 통해

적절한 수술 시기를 잡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백내장이 천천히 진행된다는

말에 잊고 지내다 화를 부릅니다.

특히 백내장을 일부러 참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 경우 말기백내장까지 진행되어 손을 쓸 수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말기 백내장 때는 혼탁해진 수정체가 팽창해

동공을 막고, 안압까지 상승해

시력장애뿐만 아니라 안통, 두통, 충혈까지 나타납니다.

이 상태가 방치되면 실명 질환인 녹내장까지

나타나 시신경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시력에 변화가 있거나,

눈에 무언가 끼어있는 듯한 답답한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백내장 검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은 20~30분 소요되고,

수술 과정은 딱딱하고 혼탁하게 변한 수정체를 제거 후 자신의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원리로 진행됩니다.

 

눈에 안약을 점안하여 국소마취로 진행되므로 마취에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백내장수술은 건강한 삶을 위하여

누구나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내장 적절한 시기는

딱 정해져있는건 아닙니다.

환자분들께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정도로 불편함을 느낄때,

그때가 적절시기입니다.

불편함이 없다면,

정기검진을 통해서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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