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김해서울안과 인사드립니다.
여러분 ! 혹시 눈에도
점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날
거울을 보고 발견한 흰자 위 점에 상당히
놀란 마음으로 걱정을 합니다.
결막모반은 눈에 악영향을 주지 않으며
시력과 관계없이 통증이나 이물감을 일으키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부위에 비해
두드러지기 때문에 미용상의 문제를 야기하고
환자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결막모반으로 걱정과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결막모반 제거 치료방법, 원인, 증상에
관하여 준비했습니다!
결막모반
점은 일반적으로 조직속의 멜라닌 세포가
침착되어 생기는데 피부나 얼굴에 생기는 점과
같은 색소 침착이 결막(눈동자 흰자)에 생기는
것을 결막모반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결막모반은 눈의 건강에 영향은
없지만 미관상의 이유로 병원을 방문할 경우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결막모반 원인
주원인은 멜라닌 세포에 의해서 생기고
간혹 외상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1. 멜라닌 세포의 활성화에 따른 색소침착
① 과도한 자외선
②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노화
③ 선천적 요인 -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이 활발한
멜라닌 세포 활동으로 많이 발생
2. 외상으로 인한 상처
① 바람이나 먼지자극 등의 외부원인
② 눈을 비비는 등과 같은 결막에 직접적인 자극
결막모반 증상
주로 10대 이후에 발생하여 대부분은 일반적인
점처럼 미용적인 부분외에는 시력저하에
영향을 미치거나 통증을 동반하는 등의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드물지만 미용외적으로 건강상의 진료가
필요한 증상 및 형태가 있습니다.
[주의해야하는 증상]
① 40대 이후 발생
② 흰자위에 넓게 퍼져나가는 경우
③ 검은 동자로 번질 경우
④ 통증과 염증을 동반할 경우
⑤ 혈관이 동반되는 경우
⑥ 약간의 융기가 발생하는 복합모반의 경우
⑦ 눈 흰자위 결막에 단백질이나 지방침착,
섬유성 조직이 자라서 노랗게,
하얗게 튀어나오는 경우
위의 증상과 형태는 자극에 의한 2차감염과
매우 드물지만 악성으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즉시 조직검사와 함께 제거 수술을합니다.
결막모반 진단
일반적으로 육안으로 관찰하고,
안과 전문의가 현미경(세극등 현미경)으로
자세히 관찰하여 진단합니다.
다만 단기간에 크기가 커지거나 많이 돌출되는
등의 악성종양이 의심되는 임상양상을 보일때는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결막모반 제거 치료방법
증상에 따라 레이저, 약물치료, 전기소작기
등을 이용한 단순 절제술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결막모반을 레이저로 태우거나
깎아서 제거하는 보편적인 시술입니다.
전기 소작술은 특수 조제된 안약을 넣은 뒤
전기 소작기를 이용해 결막모반 부분을 문질러
모반조직이 떨어져 나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두가지 방법으로 제거가
힘든 복합모반과 같은 깊은 점은
수술적 제거가 필요합니다.
시술시간은 국소마취 후 5~10분으로 짧고,
대부분이 1차 치료로 제거가 가능하지만
깊이에 따라 2~3회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경우에 따라 외과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환자가 가능한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검사 후에 가장 적합한 제거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복잡하지 않으나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위험요소가 있으며,
각막과 공막이 연결되는 지점에 자리 잡은
결막모반은 제거한 후에도 흰자가 재생되면서
검은 동자까지 침범할 수 있어 수술 전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막모반 제거 직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지만
충혈이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1~2일 정도면 자연스럽게 충혈은 사라지지만
자외선을 차단하고,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결막모반 예방법
결막모반을 예방하기 위한 제일 첫 번째!
바로 자외선 차단입니다.
요즘은 미세먼지 등 환경적 영향으로 인하여
안구건조증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눈을 자주
문지르게 되면 찰과상이 결막모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보호안경 착용이나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하고
눈 마사지를 할 때 손을 눈에 대고 아래 위로
문질러 열을 내는 경우가 많은데
매우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손이 아닌 따뜻하게 적신 깨끗한
타올 등을 사용하여 세균감염을 막고
여의치 않을 때는 먼저 손을 비벼 열을 낸 다음
살포시 눈 위로 얹어 지긋이 눌러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절대 강하게 누르거나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명 드린대로 결막모반이 악성으로
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모반의 크기와 모양을 확인하고
갑자기 이상이 생긴다면 꼭
안과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어느 날 갑자기 거울을 보고
흰자 위에 생긴 점을 보고
놀라거나 걱정보다는 증상들을 체크해보며
확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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