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해 서울안과입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답으로 가을! 이라고 외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시원한 바람과
높았던 습도가 내려가면서
기분은 한껏 좋아지지만,
건조해진 대기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인
가을철에는 눈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주셔야 된다는거
알고 계신가요?
가을에는 각종 꽃가루를 비롯한
먼지가 공기 중에
떠다니며 쑥, 돼지풀 등의 잡초 화분이
바람과 함께 불어오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안과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여름 못지않게 강한 가을 자외선은
눈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는데요!
오늘 서울안과에서는
가을에 자주 발생하는 안과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환절기인 가을철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꽃가루를 비롯한 다양한 먼지들이
선선한 바람과 함께 공기 중에 휘날리며
안구에 접촉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전염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특정 알레르기 항원에 반응하는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본인이 꽃가루와
같은 피할 수 없는 항원에 반응한다면 때마다
눈병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증상]
소양감, 충혈
이물감
통증
눈 시림 및 건조함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 중
하나인 가려움증으로 인해
눈을 비비는 행동을 지속할 경우
여러 안과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법]
눈이 가려운 경우 인공눈물을 적절히 사용해
주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알레르기가 있으면
눈이 건조하기 쉽고 또한 인공누액을 사용하면
눈에 있는 알러지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씻어내는 좋은 역할을 하니 인공누액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식품 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심한 가려움증으로
인해 눈에 손이 자주 가게 되며
손으로 눈을 비빌 때 증상이 더욱 악화되므로
냉찜질을 통해 가려움을 완화하고 안과에서
적절한 진단을 받은 뒤 처방된
인공눈물 및 항 알러지성
안약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전자기기 사용량이 많은
현대인들은 안구건조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심해진다면 시력에
악영향을 주며 각막에 상처가 나기 쉬워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대기가 건조한 가을에는 눈이 건강하더라도
눈물이 빨리 증발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안구건조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 시
만성염증 및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내원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처방을
바탕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구건조증 증상]
이물감
점액성 분비물
눈부심
소양감, 충혈
시력감소
건조한 환경과 미세먼지, 햇빛, 바람과 같은
외부 자극과 함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및
독서로 인해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들어
안구건조증이 심화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안구건조증 예방법]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변 환경 및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스마트폰/PC 등을 오래
사용했을 경우 적절한 휴식을 취해
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자극성이 강한 화장품 및 세면 용품 또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인공 눈물을 통해 수시로
눈물을 보충하고 눈 청결에
신경을 기울여야 합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접어들면 자외선이
약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을 자외선은 여름만큼 강하며
오히려 자외선 양이 증가하여 눈 건강을
위협하는데요.
쾌청하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을에는
태양과 지표면의 거리가 가까워지며 구름을
거치지 않은 많은 양의 자외선이 직접적으로
내려오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은 우리 신체의 노화를 촉진하는 요소로
눈이 자외선의 영향을 받아 노화가 진행되면
수정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변성되고 혼탁해져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
수정체와 그 주변 근육의
탄력이 떨어지며 노안 역시
앞당겨 시작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백내장 증상]
시력 저하
눈부심, 빛번짐
어두운 곳이나 밤에 더 잘 보이는 증상
단안 복시
(한 눈을 가려도 물체가 2개로 보이는 증상)
[백내장 예방법]
가을철 자외선으로부터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 나들이 시 넓은 챙의 모자나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음주 횟수나 주량을 조절하여
음주 습관을 개선하고 칼륨을 감소시키는
인스턴트 및 당분이 높은 음식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이 되는
안질환이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온도 및 습도에
변화가 나타나는 가을,
주위 환경 개선 및 가을철 눈건강 관리를 통해
가을에 자주 발생하는 안과질환으로부터
소중한 눈을 보호할 수 있는데요.
오늘 안내해드린 안과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방치하지 말고 내원하여
정확한 검안과 치료를 진행하고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여 우리 시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인 눈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그중 가을에 많이 나타나는 안과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증상 발생 시 내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진행하여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엔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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